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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인재개발원 중견책임자과정 78명 ‘치유농업’ 체험행사 참여

최종수정 2022.05.19 17:19 기사입력 2022.05.19 17:19

치유농업, 체험행사·반려작물키우기·먹거리체험 등

산청군이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 참여자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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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행사에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 중견책임자과정에 참여 중인 공무원 78명이 최근 산청군을 찾아 치유농업의 이해·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지리산 맘스맘 치유농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산청군은 참여자들이 치유농업에 대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교육생을 4개 조로 분반, 나흘 동안 치유 농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 인재개발원 중견책임자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전통 의학의 지혜와 산청군이 가진 농업자원을 주제로 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유과학실에서 오라 측정과 맛보기 체질 설문·스트레스 측정·설문을 통해 자신의 체질 상태를 이해했다.


원예식물 또는 작물을 농장에서 탐색하고 궁합이 맞는 약선 차를 마시는 활동도 가졌다.


껍질째 조리한 오색 샐러드, 오색 과일 등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치유 먹거리 체험과 블루베리 나무를 ‘내 반려 작물’로 삼아 식재·재배하며 명상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설문조사에서 “다 회차 치유 농업 활동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반려 작물을 재배하는 활동이 인상 깊어 치유농업이 가정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경순 지리산 맘스맘 대표는 “긴 시간 준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이 만족해줘서 감사하다”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꽃·나무·작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이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의 정서 안정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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