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창업 7년미만 기업에 '크라우딩 펀드' 자금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창업기업의 민간 투자금 확보와 효과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증권형, 후원형, 글로벌 유형으로 추진하는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 중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과원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 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제공한다.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성공 금액의 50%,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펀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교육과 1대1 컨설팅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지원을 통해 14개 사가 펀딩에 성공했다. 당시 투자자 576명을 모집해 18억600만원의 펀딩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동물의약품 중개플랫폼을 개발하는 A사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받아 투자자 110명으로부터 3억28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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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기업에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이라며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초기 창업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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