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 尹 취임사 '반지성' 언급… "반지성이 시골 평온과 자유 깼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양산 평산마을서 보수단체 집회, 시위 계속돼

5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서울역에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향하는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5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서울역에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향하는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한 '반지성주의'를 언급하며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의 집회 상황을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양산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본 뒤 식당에서 냉면을 먹었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낙향한 양산 평산마을에서는 일부 보수단체들이 밤낮으로 집회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면서 야간 확성기, 스피커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