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진보당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총 178명의 후보가 출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보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에서 1곳 이상 기초단체장 당선과 16개 광역시도 당선자 배출 등 전국 정당, 대안 정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재 진보당은 경기, 경남, 광주, 울산, 전남에서 10명의 지방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보당. 왼쪽으로부터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사진제공=진보당. 왼쪽으로부터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선거에는 송영주(경기도지사), 김주업(광주시장), 민점기(전남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 3명과 김종훈(울산 동구청장), 장지화(성남시장) 등 기초단체장 후보 2명이 출마한다. 특히 김종훈 후보의 경우 권영길·단병호·이갑용·양경수 등 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들이 선대위에 합류하고 민주노총과 정의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의 단일후보로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다.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에서 동구청장으로도 당선된 바 있는 김 후보는 '진보정당의 지역 집권모델 창조'를 목표로 당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11년 만에 진보정당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광역과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지역 출마자는 모두 126명(광역의원 21명, 기초의원 100명)이며, 비례 출마자는 52명(광역비례 24명, 기초비례 28명)이다. 전체 출마자 중 여성 후보는 110명(경기도지사 후보, 성남시장 후보, 광역의원 8명, 광역비례의원 19명, 기초의원 53명, 기초비례의원 28명)으로 전체 후보자의 62%에 달한다.


최연소 후보는 경기 광역 비례 후보 출마한 신은진 후보다. 신 후보는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의 만 19세 후보로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고졸노동자 등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AD

진보당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 '제대로 일할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온 진보당의 후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 기득권 보수 양당체제를 넘어서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