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 검정고시 결과 발표…합격률 89.53%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 재택치료 확진자 40명 중 37명 합격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 씨 '찾아가는 검정고시' 응시해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8일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초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193명이 응시해 375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9.53%다.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40명 중 37명도 시험에 합격했다.
거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30) 씨는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시험에 응시했고, 초졸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 씨는 중·고졸 검정고시에도 응시할 계획이다.
이 씨는 "자택에서 검정고시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경기도민인 본인에게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족함 없이 시험에 임했다"고 말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82세 함동호 씨다.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80대 김 모씨도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임하준(11)씨, 중졸 박준휘(12)씨 등이다.
합격증서는 10일과 11일 오전 10~오후 5시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1층 101호 회의실에서 교부한다.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도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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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서울시교육청,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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