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문회, 심야까지 이어졌지만…경과보고서 채택 무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시간30분 동안 이어졌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무산됐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전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30분까지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종료와 함께 곧장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당초 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은 지난 8일이었지만 아직 채택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여야 간사들과 향후 일정을 협의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이 증인으로 현직 대검찰청 감찰부장(한동수)과 현직 검사(임은정)를 강하게 요구해 할 수 없이 들어줬다"며 "우리가 양보했으니 청문 보고서는 채택하기로 간사 간 합의를 했는데 민주당이 다 뒤집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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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각종 신상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요구한 자료들이 국회에 제출되면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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