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소상공인 손실 보상 효과 얻으려면 서둘러 지원해야"

원주권 공약 발표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이광재 후보 선거 캠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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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에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핵심 기술 부서를 유치하겠다"며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 공약에 맞불을 놨다.


이광재 후보는 4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원주권 발전 공약을 밝히며 "원주와 횡성 일대에 현대자동차의 3대 미래사업부서인 전기차·자율주행 부서를 비롯해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부서를 유치하고 횡성의 이모빌리티 인프라와 연계, 원주·횡성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주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의료 관련 부서들을 유치하고 홍천의 삼성 메디슨과 연결해 원주~홍천~춘천을 연결하는 스마트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내각은 물론 청와대 수석에도 강원도 출신이 없다. 윤석열 당선인은 삼성 반도체 공장도 원주가 아닌 다른 지역을 지목했었다"며 강원도 홀대론과 김진태 후보의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공약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추경예산이 하반기로 미뤄지고 있다"며 "손실 보상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거리 두기 해제가 된 지금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이날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게 되면 강원도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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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후보의 강원지사 선거 출마로 보궐 선거구가 된 원주 갑 선거의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저를 이어서 일을 할 수 있는 후보, 원주를 잘 아는 후보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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