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통화…"北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히 위반"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한미 양국의 북핵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선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뿐 아닌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 양측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가기로 했다. 이어 북한에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노 본부장과 성 김 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도 공유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앞서 북한은 이날 낮 12시3분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