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경쟁력, ‘100년 기업 포스코’ 실현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 도입

 포스코 광양제철소, 친환경 경영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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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에 대한 책임과 건전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한 ‘ESG 경영’에 대해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 고객사 등 이해관계자들은 ESG 관련 요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ESG 관련 활동 성과가 기업의 경영성과 및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 ESG경영과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포스코는 이미 내부적으로 우수한 ESG 기업이 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 ‘18년 7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취임과 함께 선언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이듬해 선포한 기업시민헌장을 통해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임직원들과 공유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시민이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으로 기존 경제주체인 기업의 역할에 더해 사회발전을 위한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결국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은 ESG 경영에서 추구하는 기업의 환경·사회에 대한 책임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 포스코, 『2050 탄소중립』을 통한 저탄소사회를 선도하다


2020년 12월, 포스코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서,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전 세계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탄소 리스크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고, 탄소중립 달성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저탄소 경쟁력’을 ‘100년 기업 포스코’ 실현의 주요 시금석으로 삼겠다는 것.


최정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룹차원의 ESG 경영을 리딩함으로써 기업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전 분야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유도해 나가고 있다.


◇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한 포스코


포스코는 ’21년부터 『Reduce CO₂, Save 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STS 소재로 제작된 텀블러 활용을 통한 CO₂ 저감 생활을 모든 임직원에게 습관화하고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

 포스코 광양제철소, 친환경 경영활동 펼쳐 원본보기 아이콘


▲ 포스코가 CO2 저감 생활화를 위해 전체 임직원에게 배포한 친환경 텀블러


‘21년 1월, 포스코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지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하루 한 개씩 1년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19kg이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행동의 환경적 가치가 결코 작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광양제철소의 탄소중립 노력


포스코가 모든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광양제철소 역시 다방면에서 탄소중립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폐페트병 재활용으로 친환경 광양만권 만든다


광양제철소가 지난해 8월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효성티앤씨와 손잡고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업사이클 쿨맥스 티셔츠 근무복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친환경 경영활동 펼쳐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협약은 광양 산업현장과 선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어 광양만권의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폐페트병을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수거된 폐페트병은 효성티앤씨로 전달되어 광양제철소의 업사이클 쿨맥스 티셔츠 근무복 제작에 사용될 리사이클 원사 및 원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매년 6,000벌 상당의 근무복 티셔츠가 필요한 광양제철소는 앞으로 이러한 업사이클링을 거쳐 제작된 업사이클 쿨맥스 티셔츠 근무복으로 이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제철소’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당시 광양제철소 소장을 맡았던 김지용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만권의 ESG경영 실천과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Green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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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광양제철소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광양제철소는 사내 도시락 용기를 다회용품으로 전환하는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를 확대운영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는 일회용품의 편리함에 용기(勇氣)를 내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容器) 도시락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광양제철소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용기내 챌린지'에 착안하여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하고, 그동안 일회용기로 제공되었던 야간 도시락을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제공함으로써 일회용품 배출 줄이기에 나섰다.


특히, 기존처럼 편리하게 도시락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두 차례 노사 합동 품평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평가를 반영하여 고객사 '씨엔티코리아'와 함께 한식·웰빙식·간편식 3종류의 맞춤형 전용 용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락 용기는 포스코에서 생산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제작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스틸은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타 소재에 비해 재활용률이 85%로 높고, 재활용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0.71t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친환경 소재이다.


이후 광양제철소는 금년 1월부터 제강부, 도금부, 냉연부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스테인리스 도시락 용기 사용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의미 있는 실천에 보탬이 되고 싶다”, “도시락으로 시작해 점차 제철소 내 일회용품을 줄여나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광양제철소가 되기를 바란다” 등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시범운영 시 발굴한 보완 사항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4월 1일부터 제선부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용기 있는 도시락 도입 개소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 재능을 나누는 재능봉사단,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 실천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단순한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포스코 직원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봉사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재능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이 가진 기술, 경험, 취미 등을 봉사활동에 녹여내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2018년까지 14개에 불과했던 재능봉사단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적극 창단되어, 현재 광양제철소에만 43개에 이르렀다.


▶ 광양제철소 인근 연안 해양 환경정화 '클린오션 재능봉사단’


그 중에서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특히 힘쓰고 있는 재능봉사단이 있다. 해양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오션 봉사단이 대표적이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은 2009년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춘 직원들이 모여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사내 재능봉사단으로 매월 2회 광양제철소와 인근 지역 해안가의 해양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인명 구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선착장 폐기물과 양식장 불가사리를 제거하고, 침몰한 폐어선을 인양하는 등의 수중 정화활동을 하는 바다 지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수해 등으로 떠밀려와 연안에 방치된 해양 폐기물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폐그물을 비롯해 폐어구, 폐타이어 등을 수거하고 청정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 친환경 봉사활동 적극 펼치는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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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이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섰다.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배달음식 등 배달 수요의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아이스팩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스팩의 약 80%가 종량제 봉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으며, 약 15%는 하수구로 배출되는 등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토양 및 해양오염의 주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이스팩 폐기량의 40%가 고흡수성수지로 만들어져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단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와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광양시 소재 아파트에 설치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50개를 돌며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건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재사용 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을 담을 수 있는 전용 보관함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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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은 광영상설시장상인회이나 중마시장상인회 등 수요 파악 후, 포장을 거쳐 지역 소상공인에게 무상공급 될 예정이다. 특히, 깨끗해진 아이스팩을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바구니에 담아 전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조영봉 안전환경부소장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일회용품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 안타까웠다”며 “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해 일상 속에서부터 자원의 재사용을 높여 자원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광양제철소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활동, 재능봉사단 등을 바탕으로 저탄소 친환경 사회를 적극 실현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 100년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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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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