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사진 왼쪽)와 이성규 소프트피브이 최고기술책임자가 2022 에디슨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 소프트피브이]

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사진 왼쪽)와 이성규 소프트피브이 최고기술책임자가 2022 에디슨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 소프트피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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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2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소비자 솔루션-첨단소재 상품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해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솔트리아’는 전자부품으로 사용가능한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과 센서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자부품을 나뭇잎 모양의 투명한 필름형태의 PCB(회로기판)에 장착해 만든 태양광 모듈을 나무에 나뭇잎이 붙어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단위 면적당 세계 최대 수준의 태양광 전력 생산이 가능한 획기적인 발전시스템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소프트피브이는 지난해 ‘소프트셀’로 CES 2021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초 CES 2022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다시 한번 에디슨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제정된 미국에서 최고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각 산업을 대표하는 3000명 이상의 패널이 약 7개월간 평가를 거쳐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선구자형 기업과 개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소프트피브이는 솔트리아에서 생산한 전력을 기반으로 외부의 전력망이 필요 없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소프트피브이 관계자는 “국내 지자체들 및 일부 기업, 미국의 주정부 및 시정부, 중동의 주요 국가들과도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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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는 “외부 전력망을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로 그리드’를 완성해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 생산을 대체하겠다”며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원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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