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명 신청했다는 청와대 관람…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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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다음달 10일 청와대 전면 개방이 시작되는 가운데 1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자는 112만4372명으로 집계됐다. 29일 하루에만 10만1815명이 추가로 신청했다. 청와대 개방 첫날인 5월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8만3355명에 달한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청와대 관람 신청은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관람희망일 8일 전까지다.


네이버는 검색 창에서 '청와대 개방 예약'을 검색해서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엔 '국민 비서 구삐' 채널을 추가한 뒤 청와대 관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토스의 경우 앱에 접속해 전체 메뉴에서 '청와대 관람 신청하기'에 들어가면 된다.

신청 접수는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4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방 첫날인 5월10일의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고, 11일부터 21일의 관람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2일에는 별도 이벤트를 따로 신청하고, 운영시간도 별도 공지한다. 특별개방 행사가 끝난 23일 이후 계획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시간 단위로 하루 총 6회의 관람이 진행되고 1회당 입장객은 6500명, 일일 최대 관람객은 3만9000명이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청와대이전TF는 추첨을 통해 관람일 8일 전 당첨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5월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신청자에 대한 당첨 알림은 오는 5월2일 오후 2시 전까지 당첨된 신청자에 한해 개별 통지된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에는 새롭게 원하는 날짜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예매자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시스템으로 당첨안내 및 바코드가 발송된다. 정문·춘추관·영빈관 3개소에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바코드 이용이 어려운 경우 현장 데스크에서 예매번호 확인 후 손목띠를 발급해 입장처리를 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사전 방문 신청을 하지 않고 현장 입장은 불가능하다. 청와대이전 TF 측은 "향후 안전관리나 질서유지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경우 전면 자유관람으로 전환해 예약신청 없이 다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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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범위는 어디까지

청와대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녹지원, 상춘재 등을 개방한다.


청와대이전 TF 측은 "5월10일부터 22일까지 13일 간 청와대 경내, 경복궁과 북악산 일대에서 새시대, 새희망을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청와대는 소수의 제한된 인원이 진행자의 인솔 하에 관람 형태로 진행됐지만, 이번 개방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정 포인트에서만 가능했던 사진 촬영도 모두 가능해진다. 다만 청와대 건물 내부는 추후 개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로 인해 막혔던 북악산 등산로도 5월10일 오전7시부터 완전히 개방된다. 경호, 보안상 이유로 잠겨있던 청와대 뒤편 백악정 대통문이 이날 개방된다. 청와대 동편, 서편에서 출발할 수 있는 해당 등산로는 사전 신청 없이, 인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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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7시고, 입산은 오후 5시로 제한한다. 계절별로 봄·가을은 오전 7시부터~오후 6시까지, 여름은 오전7시~오후7시, 겨울은 오전9시에서 오후5시까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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