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충전 10분에 164㎞

BMW 첫 전동 그란쿠페 i4<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첫 전동 그란쿠페 i4<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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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BMW의 첫 전기 4도어쿠페 i4가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4시리즈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전기차 고유의 장점을 반영한 신차로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차량이 성능을 오롯이 낼 수 있는 설계기술이 반영됐다. 높은 비틀림 강성, 경량화 설계, 0.24Cd에 불과한 공기저항 계수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행이 안정적이다. 무게 중심은 같은 브랜드 준중형세단 3시리즈보다 최대 53㎜ 낮다. 50대 50에 가까운 앞뒤 무게 배분, 넓은 윤거(좌우 바퀴 사이 간격)로 코너링이 정교하다. 전 모델에 리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승차감을 좋게 하고 주행 중 차체 무게 균형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준다.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이드라이브가 들어가 최고출력 340마력을 낸다. 고성능 모델인 i4 M50은 544마력이다. M 브랜드 가운데 첫 전기차로 사륜구동을 비롯해 고유 서스펜션·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스포츠 부스트 모드를 쓰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걸린다.


BMW i4<사진제공:BMW코리아>

BMW i4<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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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와 함께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가속페달 조작 정도와 차량의 속도에 따라 고유의 소리를 낸다. 적응형 회생제동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주변 상황이나 교통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 회생제동 강도 및 관성주행 여부를 스스로 조절해 에너지 회생 효율을 최적화한다고 BMW코리아 측은 전했다. 일반 회생제동은 강도를 세 단계로 나눠 적용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i4 이드라이브40이 429㎞(복합기준), i4 M50이 378㎞다. 최대 205㎾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64㎞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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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서라운드 뷰를 통해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i4 이드라이브 40M 스포츠 패키지가 6650만원, i4 이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가 7310만원이다. i4 M50은 8490만원, i4 M50 프로는 8660만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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