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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7일 한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는 장중 2700선을 붕괴했다 다시 27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강해진 매파적 발언으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상하이 봉쇄가 연장되며 공급망 우려가 커져 외국인 매물이 다수 출회했다.


이날 한국증시에서는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보험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항공주 강세도 지속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전날 6.58% 상승한 2025원에 마감한 가운데 이날도 장중 전거래일대비 5.68% 상승한 2140원까지 올랐다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대해상도 장중 3.65% 오른 3만4150원을 기록, 현재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는 5월부터 국제선 증편 기대감 확대에, 올해 말까지 2019년의 50%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증시는 청명절 휴장 이후 첫 거래일로 중국은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연휴기간 상하이 봉쇄가 연장된데다, Fed의 공격적 긴축 기조 등에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했다.


미 증시는 하루만에 시장의 온도가 바뀌며 추가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장기물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Fed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였던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의 매파적 발언이후 미 10년물 금리가 급등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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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Fed 대차대조표 축소를 위해 재투자 중단 뿐 아니라 매각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이 시장 하락의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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