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맞은 카카오페이증권…"카톡으로 거래·주식 선물 올해 출시"
김대홍-이승효 공동대표 첫 행보
리테일 '생활 속 투자 경험 확대', 홀세일 '중점 역량 강화' 투트랙
주식 선물하기?카카오톡 주식 거래 등 예고
카카오페이증권이 5일 오전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대홍 공동대표, 이승효 공동대표.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close 증권정보 377300 KOSPI 현재가 51,1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11.59% 거래량 751,368 전일가 5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마음트럭' 캠페인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48억번 송금, 447조 연결"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자 2년 새 12.5배↑…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증권이 펀드 투트랙 전략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오전 김대홍·이승효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향후 비즈니스 전략과 MTS의 변화 계획을 발표했다.
리테일 '생활 속 투자 경험 확대', 홀세일 '중점 역량 강화'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후 '동전 모으기', '자동투자' 등 소액 투자가 가능한 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펀드 서비스는 2년 만에 203만명이 1조783억 원을 거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거래 건수는 2억300만건에 달한다.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는 221만개로 전체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비중인 33%를 차지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리테일 사업에서 생활 속 투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홀세일 사업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IB) 등 중점 역량 강화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며 "테크핀 증권사의 DNA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리테일과 홀세일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변화와 혁신, 수익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주식 선물·하반기 카톡으로 주식 거래 도입"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예정된 MTS의 고도화 계획 역시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분기 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금액만큼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식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돼 '내 주식'에서 바로 확인할 있다. 보내는 사람이 먼저 주식을 구매한 후 받는 사람에게 양도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뿐 아니라 간단한 주식 거래까지 가능해질 예정이다. 현재는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다양한 신용 거래 서비스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수수료 무료 기간 역시 연장한다.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수수료 무료 기간을 오는 6월30일까지 늘린다. 고객들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국내 주식,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로 즐거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오는 4월 공개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MTS가 목표하는 건 일상을 연결한 새로운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투자, 조금씩 나눠서 꾸준히 하는 건강한 투자, 가족·친구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