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이달 18일부터 진행될 한미훈련은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미가 이달 18일부터 한미연합훈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상황, 국방부 청사이전 등 문제로 ‘실속 없는 훈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는 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1부(방어), 25일부터 28일까지 2부(반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훈련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축소해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단급 예하부대에서는 코로나19을 이유로 들고 있어 직접 훈련을 참여하지 않고 대응반만 만들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 장병들이 합동참모본부 지하벙커로 이동을 해야하지만 올해도 이동을 자제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청와대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군은 연합훈련과 이전문제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은 이번에도 예행연습만 이뤄지게 된다. FOC 검증에 대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행연습만이라도 실시되는 건 우리 군의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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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방어)와 2부(반격) 훈련에서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1부와 2부 각각 하루만 사령관을 맡아 군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훈련 기간엔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이 현행 체제대로 사령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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