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다이아몬드·첼로·브라질 국채 등 이색 재산 눈길
600만원 서양화 파손 돼 재산 감소하기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31일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색다른 재산들이 눈길을 끈다.
보석류로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가 다이아몬드 1캐럿 1000만원, 박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가 다이아몬드반지 2개를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악기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명의 하프 3대 총 7000만원, 박진 의원 배우자 명의 바이올린 7000만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장녀 명의 첼로 1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림을 소유하고 있는 의원들도 있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유화 3점 총 3700만원, 판화 600만원을 보유 중이다. 600만원 가치가 있는 서양화는 파손 되면서 재산이 감소했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도 도자기 백자 500만원, 회화 소나무 500만원, 회화 풍경화 30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작가 미상이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도 허진 화백이 그린 말 그림(1200만원)을 갖고 있다.
브라질 국채는 윤준병·안규백 민주당 의원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가 보유 중이었다. 윤 의원과 안 의원이 보유한 브라질 국채는 값이 떨어졌지만 추 의원 배우자의 브라질 국채는 종전 대비 90만1000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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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저작재산권으로 서적 인세 수입이 있었고 김 의원의 차녀도 같은 항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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