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씨앗기업' 육성해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김희겸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씨앗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일자리·산업 관련 세부이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은 도시 규모 대비 성장동력이 취약하다"면서 "성장 발전 가능성이 있는 씨앗기업을 발굴·육성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씨앗기업 육성 공약은 아파트형 공단 육성과 관내 대학 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창업공간을 임대, 벤처창업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 핵심이다. 김 예비후보는 "아파트형 공단 조성은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 개발 등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다"며 "주요 대학원과는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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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청사진은 앞선 17일 수원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 당시 발표한 8대 핵심 공약의 일환이다. 수원은 청년 일자리 중대가 제한적이고 청년 창업을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창업 장소나 자금 환경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게 김 예비후보 측 진단이다. 특히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수원벤처밸리 내 창업공간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 인근 대학 내 산학연 창업 공간도 임대료가 시장가격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은 첨단기업의 유치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창업 이후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기업에 한해선 기부금 등을 유도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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