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동산 종합 정책 내놓는다…TF 출범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별도 조직을 꾸렸다. 분과별로 흩어져있는 부동산 공급·세금·대출 등 공약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부동산 전체를 관통하는 종합 정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 관련 공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 간 면밀한 조율과 원활한 이행계획이 필요하다"며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부동산 TF는 부동산 공급정책을 관할하는 경제2분과 주도로 세금·금융 등을 다루는 경제1분과 전문·실무위원들이 참여해 정책을 조율하게 된다. 경제2분과에는 현재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김용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전문위원 등 5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포진돼 있다. TF 팀장은 심 교수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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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들도 비상근으로 부동산 TF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정책을 교육이나 출산, 지역균형의 시각에서 거시적으로 다룰 가능성도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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