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 급증

코로나19 영향에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 29.5%↑…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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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급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실적은 2172만건, 904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5%, 28%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매개하는 서비스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 역시 2380만건, 6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 42.2%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관리하는 서비스다.

한은은 "선불전자지급 수단의 경우 전자금융업자들이 물품·서비스 구매대금 할인, 포인트 적립 및 경품 제공 등을 제공하면서 간편결제·간편송금의 이용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선호되면서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close 증권정보 377300 KOSPI 현재가 51,1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11.59% 거래량 751,368 전일가 5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마음트럭' 캠페인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48억번 송금, 447조 연결"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자 2년 새 12.5배↑…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비밀번호, 지문 등 간편 인증수단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로 일평균 이용실적은 1981만건, 606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36.3%, 35% 크게 늘었다.


토스 등 간편송금 서비스는 433만건, 5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 41.5% 급증했다. 한은은 "간편송금 서비스의 잔액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선불카드 발급 서비스 확산 등으로 금융회사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319만건, 1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7%. 26.7%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확인 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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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 요금 등 고지서를 이메일 등을 통해 발행하고 대금을 직접 수수해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2만건, 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10.2% 증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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