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방위력 수요 증가로 KAI 수주 확대 기대…목표가 ↑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 close 증권정보 047810 KOSPI 현재가 161,100 전일대비 11,100 등락률 -6.45% 거래량 749,589 전일가 172,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 17만원→22만원…하반기 'KF-21 매출'이 가져올 화려한 반전[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같은 종목 샀는데 다른 수익?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볼까 (KAI)에 대해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 수요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증권이 예상한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400억원과 37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망했다. 완제기수출과 기체부품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된 분석이다. 완제기 부문에서는 이라크 후속사업과 인도네시아·태국 T-50 고등훈련기 수출 등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기체부품 역시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을 내다봤다.
최근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 수요가 늘어 호재라는 분석이다. 이상현 IBK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멘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 니즈가 확대돼 가성비 좋은 한국 방산업체들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신규수주 규모는 지난해 2조8000억원에서 올해 4조1000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IBK증권은 내다봤다. 수주잔고 역시 올해 19조8000억원 규모로 지난해의 18조6000억원 대비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미 공군 전술기, 해군 훈련기와 전술기 사업 등 100~400대 내외의 수주를 위한 협업 역시 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연된 말레이시아, 세네갈 등으로의 FA-50 경공격기 수주 건도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 IBK증권은 전망했다. 지난 18일 한-UAE 국방장관의 방위산업 협력강화 회담 이후 KAI를 방문해 T-50, 소형무장헬기(LAH), KF-21(한국형 전투기) 관련 개발 현장을 견학하는 등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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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에 따른 수주 확대로 실적과 주가 모두 중장기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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