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보중앙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대출' MOU 체결

케이뱅크 사옥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한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적극 협력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오른쪽)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이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기업 대출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와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할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뤄졌다.

서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개인사업자 분들의 편리한 대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100%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상품을 구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