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색 골목상권 '로컬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3년간 30억 지원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화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머물고 싶은 상권 탈바꿈
올해 5개소 육성 시작…3년간 상권별로 최대 30억 투입 조성~활성화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브랜드를 론칭하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해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20일 서울시는 상권별로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을 기반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5개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인큐베이팅을 한다. 전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 상권 특화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까지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지원은 ▲시설개선, 체류인프라조성, 테마존 형성 ▲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지원, 상인과 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다각도로 이뤄진다. 빈틈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기존 상권활성화 사업의 한계는 보완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권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경험이 풍부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세부사업 추진 주체인 자치구, 상권의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된다. ▲상권 인프라 구축 ▲로컬브랜드화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진행되고 1단계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2단계 이후 사업은 자치구에서 만든 상권육성기구가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끈다.
서울시는 올해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지원대상을 21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서울형 골목상권 중 상업활동 정체로 활성화가 필요하고, 상권내 몰림 방지를 위한 상인과 임대인간 상생협약 체결이 가능한 곳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함께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구 공무원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3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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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쇼핑트랜드 확산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며 “골목상권의 콘텐츠과 혁신적인 소상공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지역상권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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