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러시아 '최혜국 대우' 박탈 법안 가결…찬성 424표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하원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상대로 최혜국대우 지위를 박탈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
CNBC 등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러한 법안을 찬성 424표, 반대 8표로 통과시켰다. 이후 상원을 거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미국과의 무역에서 최혜국 대우를 박탈 당한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일환이다. 최혜국 대우 박탈 시 해당 국가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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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등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NTR)를 종료하고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겠다고 밝혔었다. 또한 러시아산 보드카, 수산물 등의 수입 금지 방침도 발표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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