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숙대 학생들 대상 강연
여성 창업 40%…한국 벤처 중심 되고 있어
권칠승 장관 “교내 창업프로그램 통해 많은 여성 스타트업 나오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청년창업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청년창업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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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마켓컬리가 사람들의 생활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기업가치 4조원의 유니콘 기업을 키운 대표는 여성입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16일 오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숙명여대를 방문해 ‘대학생 청년창업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 장관은 마켓컬리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여성의 신규 기술 창업이 지난해 9만9162명으로 10만명에 육박하고 창업기업의 여성고용도 2017년 14만6121명에서 지난해 24만5902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의 창업이 전체 창업의 40%를 차지해 벤처스타트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장관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 한국 스타트업의 발전, 중기부의 창업지원제도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권 장관은 스타트업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장관은 아이폰의 사례를 들면서 "핸드폰이 전화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앱을 깔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심는다는 발상의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에서 권칠승 장관의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16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에서 권칠승 장관의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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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의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장관은 “2016년에 2개 였던 유니콘 기업이 지난해 18개였고 지난해 벤처 스타트업이 만들어낸 일자리가 4대 재벌 그룹의 규모보다 크다”며 “2000년대 IT 붐에 이은 제2의 벤처 붐”이라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여성을 위한 창업 도전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권 장관은 W-여성창업패키지, 여성창업경진대회 등을 언급하면서 “지금 가진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템으로 성장하면 꼭 한 번 여성창업경진대회에 나가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의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숙명여대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팁스 제도에 대해 묻는 한 학생에게 권 장관은 벤처캐피탈(VC)의 사례를 들면서 “요즘 우리나라 VC는 투자를 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며 “이런 민간영역을 신뢰하고 그런 기업에 정부가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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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내 창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몇 년 뒤에 대표적인 여성 스타트업이 여러 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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