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 소득 임대어선 ‘천사10호’ 취항
수치도에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들어서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비금면 수치도에서 군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치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과 청년소득 임대어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청년소득 임대어선 사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2억원의 군비를 지원, 사단법인 신안군 어선업육성협회 회원 115명으로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비금면 천사 1호를 필두로 총 11척의 임대어선이 신안 청년 어업인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자의 경우 연간 0.3%의 저렴한 임대료를 군에 납부하고, 운영 중에 지원금 전액을 상환하면 대상 어선의 소유권을 운영자에게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취항식 대상 어선인 비금선적 천사10호의 경우 지난 2021년 8월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연안자망 어선 2.99톤의 규모로 구입임대가 완료돼 조업을 시작하고 있다.
또 수치도 어업인안전쉼터는 총예산 4억4백만원을 들여 태풍과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만들어 지중해 휴양지 느낌이 나는 흰색과 코발트블루로 색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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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계자는 “수치도는 주민이 150명도 살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작은 섬 나름대로 퍼플섬 보다 더 경쟁력 있고 독특하게 조성하면 좋겠고, 어업인 쉼터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화합에 도움 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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