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1989년 성동구민회관으로 건립 후 2006년 ‘소월아트홀’로 개관, 11개월 간 전면 리모델링 마쳐 ▲지하1~지상 4층 규모, 엘리베이터 교체 및 신설, 주차타워 60대 추가 신설 등 편의 증진▲3층 공연장 총 520석 재배치, 기계, 음향, 조명 장치 등 무대 장비 현대화로 전문성 높여... 성북구,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 운영 ...강북구 수유1동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 개소...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후 운영 시작...금천구, 배달음식점 위생·방역 지도점검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한 소월아트홀 전경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한 소월아트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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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장인 ‘소월아트홀’이 15일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문성과 편의성을 갖춘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


교통의 중심지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소월아트홀’은 1989년11월 성동구민회관으로 설립된 후 2001년 성동문화회관으로 개칭, 2006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소월아트홀’로 개관했다.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연간 101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 23만명의 관객이 찾는 성동구의 대표 공공 공연장이다.

성동구는 건립한 지 32년이 지나 건물의 낡고 노후된 시설과 공연 시설 및 장비 등 개선이 필요, 특히 구민들의 급증하는 문화 예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은 지난 2018년7월 기본계획을 수립, 2021년4월 착공에 들어가 약 1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 공사가 완료됐다. 국·시비 등 사업비 총 75억원이 투입,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462㎡ 규모의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는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15일 오후 4시 ‘소월아트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개관식과 함께 오후 5시부터는 인기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소월아트홀 힐링콘서트’를 열고 ‘문화도시 성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공연도 개최됐다. 3층에 위치한 공연장은 지난해 12월 21일 먼저 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다.


소월아트홀은 이번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1층 로비 증설 및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교체·신설,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타워를 60대 추가 신설하는 등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520석 규모의 3층 공연장 관람석을 모두 새롭게 교체하고 기계, 음향, 조명 장치 등 무대 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공연의 전문성을 높였다. 문화 예술 단체 및 일반인 공연 활성화를 위해 3층에 약 40평 규모의 연습실을 신설, 스튜디오 녹음실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소월아트홀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성동구 대표 문화 명소이자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이 고품격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등 문화예술의 중심지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해 한용운 선생 심우장 전경

만해 한용운 선생 심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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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서울특별시 사적 제550호)을 활용한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성북구가 주최,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 주관한다.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창출, 시민이 문화재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포함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말년에 지낸 장소로 1933년에 지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선종의 수행단계에서 유래됐다. 한용운 선생은 심우장에서 '흑풍' '박명' '후회' 등 신문 연재소설을 남기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일으켰다. 일제 상황에서 심우장은 민족의 혼을 간직하고 몸과 마음을 닦은 공간이자 안식처였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한용운 선생의 일생과 관련된 ‘독립운동과 문학활동’을 주제로 ▲근대 고택 주(住) 생활 체험 ▲고택인물전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 ▲고택 인문학 체험이다. ▲ 근대 고택 주(住) 생활 체험은 도심 속 근대 한옥의 역사와 근대 문화재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의 건축적 특징과 전통적 주거생활 조성 배경을 배우고 그리고 전통 나침반 패철을 활용하여 전통적 의미의 남향과 심우장의 북향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고택인물전은 만해 한용운의 성장과정, 고난, 독립활동에 대한 이야기 해설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해 한용운과 간도 지역에서 독립운동기지를 세우고 활동했던 일송 김동삼의 가상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연극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북동 고택 문화답사기는 성북동에 위치한 다양한 역사적 공간을 지역문화해설과 함께 한성대 입구에서부터 만해 한용운 심우장까지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 지역문화유산 답사와 지역의 근대기의 모습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고택 인문학 체험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집필공간인 심우장에서 필체, 문학작품, 기고문을 감상하고 작품 속에 잠재된 시대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필사를 진행하며 문화적 기억의 공간인 심우장과 인물을 이해해가는 프로그램이다.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의 대면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참가자가 각자 위치한 장소에서 참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전화 또는 인터넷 카페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골목골목마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소재한 성북구의 장점을 활용,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지난 1월 준공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 전경

1. 지난 1월 준공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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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수유1동에 개소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강북구 인수봉로23길 37(수유동)에 지상 3층 연면적 498.7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집수리공방과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다. 집수리공방은 살고 싶은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집수리 교육, 목공방 운영, 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층은 마을기업 제조 및 판매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수유수제맥주?를 개발하여 판매,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제맥주공방도 운영 중이다.


3층은 제로웨이스트숍&카페 겸 자원순환가게인 ‘환장’을 운영 중이다. 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최소화 하자는 의미로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으로, 환장에서는 이런 사회적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판매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을 것”이라며 “새싹이 돋는 화창한 봄에 많은 분들이 방문, 즐거움을 얻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월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원본보기 아이콘


새단장을 마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이 17일 재개소식을 치르고 주민들을 맞았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에 위치한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2016년 7월 개소)은 2021년11월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올 2월28일 내부시설공사와 운영점검을 마치고 3월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호 창동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을 갖추게 됐다. 프로그램실은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정보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를 검색하면 위치 조회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개소별 휴관일과 운영시간이 상이하니 이용 시 참고해야 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인근지역 아동과 양육자에게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나눔으로써 육아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지역 내 총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인 도봉구는 서울시 중 가장 많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은 권역별로 초등학교나 주거지에 인접해 있어 보호자와 아동들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양육자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다양한 돌봄 울타리를 결합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편리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월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점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물 혼입, 식재료 상태 의심 등 주민들의 배달 업소 조리환경에 대한 불신,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금천구는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배달음식점 7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영업장 내 위생 상태(조리, 조리도구 등) 불량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마스크 미착용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위생?방역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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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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