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내가하면 '단일화', 남이하면 '야합'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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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이 치열하다.


민주당이 ‘야합’이라고 평가 절하하자 국민의힘이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이 하면 야합이고, 내가 하면 단일화인가”라고 되물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에 대해 ‘비열한 야합’이라고 비난했다”며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야합으로 보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시각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1997년 ‘DJP연합’으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도 야합인가”라며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단일화도 ‘비열한 야합’으로 봐야 되는데 이는 민주당 광주시당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에 대한 화답이다”면서 “이번 선거 내내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여론이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심에 비해 20% 높게 나왔다. 야권 단일화는 절반 이상 국민들의 명령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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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더이상 야권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광주시민들을 선동하지 말고,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페어플레이 하길 바란다”며 “민심은 천심이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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