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 조성...동작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35세대 모집
[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북구, 많은 이용객 찾는 오동근린공원 내 자연 속 힐링복합공간 책쉼터 조성 추진 가족단위, 지역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 역할 수행 기대...동작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35세대, 보호종료아동 1세대 우선 공급 임대기간 2년 원칙, 최대 6년까지 거주, 시중 임대료 50% 수준으로 임대...영등포구 ‘가상현실 스포츠실 공모사업’ 선정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환경 제약 없는 체육활동 공간 마련...도봉구 초안산 반려견 놀이터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오동근린공원 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오동근린공원 책쉼터 조성 사업'을 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북카페, 프로그램 운영 등)는 서울시의 총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원내 책쉼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비 19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며, 하월곡동 산2-41번지(오동근린공원) 내 지상 1층 연면적 428.75㎡(129평) 규모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숲이라는 좋은 자연여건을 활용하여 숲속에서 책을 볼 수 있는 건전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독서공간, 기존 도서관의 단순한 책 열람·대출 기능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힐링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구는 향후 책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운영 전문성을 강화, 오동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 지역의 각종 행사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 내 책쉼터 건립으로 다양한 세대가 숲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통과 힐링의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동근린공원은 기존 조성된 무장애숲길(자락길), 성북구민체육관, 인조잔디축구장 등 운동시설과 연계, 몸과 마음의 양식을 모두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무주택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사당로2길 48) 35세대를 공급,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해당주택은 구와 SH공사 협업해 추진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으로 구는 ▲주택유형 제안 ▲입주자 선정 등을, SH공사는 ▲주택매입 ▲계약관리 ▲건물 하자·보수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은 7호선 남성역 역세권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3개 주요 대학과 76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임대기간은 2년이 원칙이며 최대 6년까지다. 세대별 전용면적 29.95 ~29.99㎡를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 임대료의 50% 수준으로 공급, 월평균 소득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상이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사업장·공무원학원에 3개월 이상 근무(수강)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이다.
또, 보호종료 아동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에게 1세대 우선 공급하며 우선공급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일반 공급으로 자동 전환된다.
입주희망 청년은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동작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 6월24일 오후 5시 이후 동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 6기부터 자치구 주도의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상도3동 모자안심주택 26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40세대 공급 완료, 올해 185세대 추가 물량 확보했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고자 한다. 그러나 봄철 황사와 연중 미세먼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강추위 등으로 인해 실외 생활체육 활동의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든지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2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는 시비 3500만 원을 확보, 구비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7000만 원 규모로 올 하반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로, 구는 센터 내 3층 문화강좌실을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탈바꿈하고 구민 누구나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릴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단순 체험형 공간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유발하는 심신 단련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신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조성될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통해 미래 스포츠 발전 방향을 선도하는 탁트인 영등포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초안산 근린공원 내 창골축구장 마당에 위치한 ‘반려견놀이터’가 겨울 재정비를 마치고 2일 개장했다.
도봉구가 2018년 약 800㎡ 규모로 조성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초안산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객이 많은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나 코로나19로 휴장이 필요한 때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만일 13세 미만의 견주(어린이)일 경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개물림 사고 방지 등 이용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견종이나 체고 40㎝를 기준으로 크기별로 구분하여 출입이 가능하다.단, 질병견, 미등록견 혹은 도사견, 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맹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에게는 동물 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의 관련 법령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5~6월과 9~10월에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나 동물법 전문가를 초빙, 놀이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교육의 장이자 견주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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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반려견놀이터 운영 ▲동물등록제 운영 ▲민간 동물보호센터 위탁 ▲전문가 초빙 동물교육 ▲구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 등에 힘입어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의 발생 건수가 5년 만에 절반(2017년 331건 대비 2021년 161건)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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