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수출 성과 경험한 KOTRA
디지털화 통한 의료기기 연중 수출지원체계 구축
기업 맞춤형 수출 애로 지원도 병행

코트라는 어떻게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출을 지원하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의료 낙후지역인 세르비아. 2020년 3월 초 세르비아 긴급 의료기기 조달 프로젝트를 확인한 KOTRA는 현지 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검역 강화 및 급격한 물류비용 상승 등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에 현지 수요 파악부터 제조사 발굴·운송까지 원스톱 지원, 세르비아의 수요에 맞는 성능과 스펙을 보유한 한국 제조사 발굴, 세르비아에 우리 기업 제품 정보 제공 및 운송일정 조율, 총 5회에 걸쳐 전세기를 통한 한국산 의료기기 공수 등을 진행했다. 결국 14개사에서 약 500만달러 수출 성약을 달성하고 세르비아 현지에 K-메디컬 브랜드 구축 및 연계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

KOTRA는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 2년간의 K-방역 수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디지털화를 통한 의료기기 연중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 이후 해외 출장 등 직접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화상상담을 주요 수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국산 의료기기 수출지원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해외 26개 무역관과 함께 GMEP 참가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무역관 협업하에 총 26회의 수출상담회 및 진출전략 웨비나 등 개최)할 계획이다. 화상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수요가 매칭되는 기업들은 방한 초청(GMEP 2023 등), 현지 오프라인 사업 개발(코로나 상황 안정 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수출 애로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에도 나선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 애로사항은 매우 다양하나 기존의 정형화된 사업으로는 기업 요청을 다 지원하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 이에 기존 KOTRA 사업으로 지원이 어렵거나 KOTRA 본사 및 무역관이 밀착해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해 주길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의료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AD

규모는 기업 20개사 내외로 국내기업의 진출 희망국에 대한 조사·분석, 진출전략 수립, 현지 마케팅 활동 수행과 같은 KOTRA 고유 역량 활용 지원활동이 동반된다. 사업비는 기업당 1000만원 정도로 이 중 기업은 3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