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당진=권현지 기자] 충청남도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루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개발 사건을 언급하며 "이거 한 건만 했겠냐"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시 시장중앙길에서 가진 유세에서 대장동 의혹을 거론한 뒤 "부패와 싸워 보면 어떤 사건 하나 딱 보면 이런 일 굉장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어떻게 잘못을 하나만 하겠나. 자그마한 잘못은 과오나 이런 것으로 할 수 있지만, 이런 건 상당한 어떤 조직력 없으면 되지 않는데, 이거 한 건만 했겠냐"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 주변 측근 가지고 저렇게 다 공직 인사 해가지고, 자기 옆집도 도지사 산하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 10억원씩 들여서 집을 얻었는데 그 집이 누구 집인지 몰랐다는 거 아니냐"면서 "공무원 사회에서 발급되는 법인카드를 저런 식으로 쓴다면 저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 법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나라 살림살이라는 것도 지금은 정부가 기업과 민간이 제대로 성장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많이 만들어지고 국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 것"이라며 "이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기본이 돼 있지 않으면 성장하는 데 그 기초가 만들어질 수 없다"며 "우리 사회의 소위 신뢰라고 하는 예측가능성이라고 하는 이런 사회적 자본이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이제는 성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문제가 결국 어떤 정권이 이념에 빠져 이 실용주의를 외면하고 가느냐, 법치주의를 지키면서 우리 국민들이 일할 의욕을 좌절시키는 대형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처하느냐"라고 말했다.

AD

윤 후보는 "국민의힘 정권을 맡게 되면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김대중의 민주당, 노무현의 민주당에서 합리적으로 국정을 이끌었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협치를 해서 국민의힘의 부족하고 미흡한 점을 보충하고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함께 수렴해 국민 통합의 정치, 번영의 경제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당진=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