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현재 민주당 주역들 대한민국 미래 위해 퇴출돼야"
광주 복합소핑몰 공약 관련 "고용창출·상권에 도움"
"김해, 부울경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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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권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영남권 유세 이틀 째인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와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에서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정신을 이어받은 정당이 맞냐"고 따져물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 유세에서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저와 국민의힘 집권하더라도 양식 있고 건강한 야당과 협치가 국가 발전에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냐. 국민의힘 살리고, 민주당 살리고, 대한민국 살리려면 김해 시민,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겠냐"며 "이번 3월9일 단호한 심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새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서도 민주당에 맹폭을 쏟아냈다. 그는 "도대체 3억5000만원 들고가서 8500억 빼오는 그런 도시개발의 그런 부패 주범을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 후보 선출하는 민주당이 노무현의 민주당, 김대중의 민주당이냐. 대한민국의 미래 위해 퇴출돼야 하는 그런 민주당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양식있고 생각이 바르고 존경받을 만한 민주당 정치인들과 우리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서로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복리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손잡고 일해야되지 않겠냐"며 "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보수니 진보니', '이쪽이니 저쪽이니' 하는데 치우쳐본 적이 없다, 오로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패와 비리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맞서 싸운 것밖에 없다"고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국토보유세, 기본소득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 관련해서도 수시로 바뀐다고 언급한 후 "그래서 TV토론이 잘 안된다. 질문 하면 내빼기 일쑤고 동문서답 일쑤"라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파는 것 믿지 말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광주 유세에서 밝힌 '복합 쇼핑몰 유치' 공약과 관련해서는 "광주시민들은 복합쇼핑몰 하나도 없어서 심지어 광주·전주 계신 분들 대전까지 간다고 하는데 민주당이 '증오를 이용해 이익을 획득하는 포퓰리즘'이라고 했다"며 "광주 시민들이 문화와 쇼핑을 누리면 광주의 민주화 투쟁력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복합 쇼핑몰 너무 많아도 문제지만 지금 하나도 없는 곳은 1~2개 만들면 사람들 모이는 거점 되기 때문에 고용이 창출되고 식당을 비롯한 자영업이 오히려 성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지 오래됐다"며 "민주당이 이런 것 모르겠나. 민주당 눈에는 자기들 권력 유지하고, 계속 집권하는 것 이외에는 국민도 국가도 민생도 없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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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련 공약으로 "국민의힘이 정부를 맡게 되면 날로 제조업이 커 가는 바로 김해시에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서 여기 있는 제조업을 더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부울경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며 "그리고 김해를 관통하는 도로를 촘촘하게 구축해서 어디서나 김해에 접근하고 또 우리 김해 시민들 어느 쪽으로 가든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교통망 촘촘하게 깔겠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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