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치던 중 묻은 식용유 때문에 화상 입어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과대 불판 사용…폭발로 이어져

설 맞이해 전 부치다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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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설 전날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일가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41분께 마포구 망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일가족 7명 중 6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들은 전을 부치던 중 묻어 있던 식용유 때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소방서 관계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과대 불판을 사용하다 여분의 부탄가스에 그 열기가 전해져 폭발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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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재산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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