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가 경신
공모가 대비 25% 넘게 하락
"성장주 불리한 대외환경·신작 효과 반영 지연 영향"

'대장주' 체면 구긴 크래프톤, 사상 최저가 연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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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게임업종 ‘대장주’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79,000 전일대비 14,500 등락률 -4.94% 거래량 169,967 전일가 293,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이 사상 최저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공모가는커녕 상장 첫날 지난해 연저가에도 못 미치는 모습이다. 신작 매출 정상화가 예상보다 지연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 등 성장주에 불리한 대외환경이 조성되면서 악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1시13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37만1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1.64%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49만8000원은커녕 지난해 상장 첫날 기록한 연최저가 40만500원에도 못 미치는 분위기다. 전날 장중에는 36만4000원으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최저가를 갈아치우며 가파르게 추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에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전날 종가 기준 20위로 밀려났다.

대형 게임주 중에서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연초 대비 전날까지 20.7% 하락하며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6.1%),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2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1.93% 거래량 267,898 전일가 44,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12.0%),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7,2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6.72% 거래량 1,341,914 전일가 50,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16.1%) 등 게임 업종 시총 상위 종목보다 더 떨어졌다. 계열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close 증권정보 377300 KOSPI 현재가 51,1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11.59% 거래량 751,368 전일가 5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마음트럭' 캠페인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48억번 송금, 447조 연결"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자 2년 새 12.5배↑…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로 거세진 투자자들의 반발이 그룹사 전체 악재로 확대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060 전일대비 340 등락률 -2.98% 거래량 354,744 전일가 11,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20.1%)만이 낙폭을 견줄 정도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횡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 인상, 나스닥 부진 등 성장주에 부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배당락 이후인 12월29일부터 전날까지 기관투자자 순매도 종목 5위(2370억원)에 올랐다. 특히 연기금의 매도세가 강했다. 같은 기간 110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순매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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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매출 정상화 시점이 다소 느린 점도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증권은 이 같은 영향에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매출 6012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5%가량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도 60만원으로 기존 대비 9%가량 낮췄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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