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9056억 원 예산 확정, 강한경제 구축·격차해소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중점...변화와 혁신 기반으로 안정적 성과 창출 & 구민 행복지수 향상 위한 사업 추진

 [인터뷰]박준희 관악구청장"민생 ·혁신 ·소통 기반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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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7기 관악구는 지난 3년 반 동안 이뤄낸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민생, 혁신, 소통을 기반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022년 구정 운영 기조를 이같이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달 16일 2022년도 본예산을 905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03억5000만 원, 13.9% 늘어난 규모로 재정 지출을 증가시키는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 안전망강화, 주민 편의시설 투자 확대 등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 구청장은 “2022년 재정운영의 핵심은 강한경제 구축,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안전과 문화·교육 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 쾌적한 청정삶터 조성”이라고 말했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89%를 증액한 212억 원을 편성했다. ‘창업 지원 펀드’와 ‘창업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화’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한다.


주요 골목상권 10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색 있는 대표 상권 조성, 별빛내린천을 중심으로 한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 관악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집중 지원해 지속가능한 힘과 활력을 공급한다. 또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공공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여 폐업, 실직 등 피해를 입은 구민의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관악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분야에 전체 총 예산의 55.3%인 5009억 원을 편성한다.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지역건강돌봄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강화와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춘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문을 연 ‘관악가족행복센터’와 ‘구립 강감찬 데이케어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현재 건립중인 ‘관악구 장애인센터’와 올해 착공 예정인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가 적기 준공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격차해소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언제 어디서나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갖추기 위한 보건위생 분야는 총 27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5% 증액 편성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비를 비롯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등 철저한 구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장기간 구민 불편을 야기한 생활 거점 곳곳의 불편 요소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노후골목길 정비 및 유지보수, 상도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등 도로·교통 분야에 총 441억 원,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지원, 하수시설물 확충 정비, 별빛내린천 생태하천 관리 등 지역개발 분야에 276억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구는 2021년 9월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직접 지원 사업 40개를 선정, 70억 원을 투입,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사는 더불어 행복한 관악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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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 관악구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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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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