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복지시설 종사자에 복지포인트 연 24만원 지원...'반려동물 마을지도’ 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45명, 연 24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원...펫스튜디오,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 이색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위치 표시된 ‘반려동물 마을지도’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광진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진구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총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1인당 연 24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 복지포인트를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꼼꼼하게 표시해 놓은 ‘광진구 반려동물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동물병원, 약국, 미용실,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설의 위치가 표시돼 있는 지도다.
또 ▲반려동물 스튜디오 ▲수제간식 판매 및 체험공방 ▲반려동물 동반 카페·호텔 등 광진구만의 이색시설도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광진구 내 동물병원과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구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협력해 제작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와 대학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추진을 위한 창업팀 29팀을 선발, 지난해 ‘동물과 행복하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5545명의 시민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 외도 구는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전국 최초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 실시 ▲반려동물학교 운영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먼저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조성한 ‘펫스트리트’는 구의문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까지 총 1.2km 거리에 반려동물 에티켓에 관한 싸인블록을 설치해 놓은 곳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펫 에티켓을 익힐 수 있는 장소다.
또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돕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도 있다.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유형 파악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진단한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 참여하는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도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반려동물학교’ ▲반려견과 반려인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서울동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했던 ‘함께하는 광진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구에서는 선도적인 반려동물 사업들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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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반려동물도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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