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을 5분만에 … 반세기 숙원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새해 1월10일 개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거제동서간연결도로가 2022년 1월 10일 오전 7시부터 뚫린다.
경남 거제시는 31일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변광용 시장, 옥영문 시의회 의장,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착공한 거제동서간연결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740여억원을 투입해 상문동 교차로∼명진 교차로∼거제면 산촌교차로를 잇는 4.06㎞ 구간을 만들었다. 예상 교통량은 하루 1만9000여대다.
도로 개통으로 기존 30분 거리가 5분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거제 도심지와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거제∼부산 생활권, 외부 관광객 유치 등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 시장은 "오랜 세월을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동서간연결도로의 개통이 지역 간 균형 발전의 교두보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심지 교통량 증가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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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 2차선 터널 2개소 중 우선 터널 1개소를 굴착·개통하며, 나머지 터널 1개소에 대해서도 국도 승격 등 다방면의 방안 모색을 통해 조속히 개통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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