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여론 45.8%…'정권 재창출' 여론 4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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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아주경제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2.4%, 윤 후보는 34.9%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쿠키뉴스에서 의뢰한 지난 조사(12월 11일~13일) 때만 해도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이 후보 40.6%, 윤 후보 41.8%)로 오차범위 내였다. 그러나 2주 만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 후보 주요 지지층은 40대(56.7%), 호남권(62.0%), 민주당 지지자(85.2%),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자(80.8%), 진보 성향(69.4%) 등이다.

윤 후보에 대한 지지는 60대 이상(49.6%), 대구·경북(54.0%), 국민의힘 지지자(82.1%),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자(64.1%), 보수 성향(55.8%) 등에서 두드러졌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5.0%),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2.0%)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9%,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0.7%, '잘 모름 및 무응답'은 2.1%였다.


내년 대선 성격을 묻는 말엔 응답자 45.8%가 '야당인 국민의힘 등으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조사 때보다 1.8%포인트 내린 수치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1.8%포인트 오른 41.5%로 집계됐다. 기타는 8.2%, 잘 모름 및 무응답은 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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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6.8%,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83.2%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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