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1400 모델 적용 … 2024년 5호기, 2025년 6호기 준공 목표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6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6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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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6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원자력발전소 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원자로 설치 기념 테이프 커팅식, 원자로 용기 서명 행사 등을 진행했다.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의 심장에 해당하는 핵심 기기로 원자로 설치는 전체 건설 기간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신고리 6호기는 신고리 5호기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 적용됐다.

APR1400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유일한 형태이며 국내·외 원전 기술 경험과 최신 인허가 요건이 모두 반영돼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됐다.


1992년부터 10년간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2300억원을 들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모델이며 신고리 3호기에 적용돼 2016년 12월에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신고리 5호기와 6호기는 11월 말 기준 종합공정률 73.37%로 6호기 원자로 설치 이후 건설시공과 시운전을 거쳐 2024년 3월에 5호기를, 2025년 3월 6호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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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고리 5, 6호기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며 “안전한 원전 건설로 우리 원전의 해외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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