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역대 최대 4조8000억원 기업 투자 유치 성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역대 최대규모인 약 4조8000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담 조직인 투자유치지원단을 신설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LG전자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기업 투자 4조1726억원, 쿠팡 등 해외기업(외국인 투자, 국내 복귀) 투자 6885억원, 1만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체적으로 LG전자와 로만시스 등 일자리 주도형 대규모 기업을 유치해 청년 고용과 실직자 재취업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삼강엠앤티, 경남큐에스에프 등 그린뉴딜 선도기업을 유치해 산업 구조 고도화를 도모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급성장 중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 컬리, 얌테이블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신설하는 경동소재를 유치해 신산업 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인 쿠팡은 2024년까지 창원시와 김해시 물류센터 2개소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400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특히 고용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에 300여명의 신규고용을 약속하는 등 고용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GMB코리아, 보그워너창녕, 코렌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외 미래자동차 부품기업들도 경남을 투자 최적지로 보고 증액 투자를 결정했다.
도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전략산업 핵심 기업 유치를 위해 혜택 대상 확대 등 기업 지원 방안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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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경남의 가치를 믿고 과감하게 투자한 기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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