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거장 리처드 로저스 별세…파리 퐁피두센터, 여의도 파크원 등 '하이테크 건축'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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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영국 웨일스 의사당을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18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88세.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즈(NYT)는 이날 로저스가 영국 런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크원 조감도(제공: 포스코건설)

파크원 조감도(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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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로저스는 파리 퐁피두센터와 함께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인권재판소 본부, 영국 런던의 명물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돔과 로이즈빌딩, 웨일스 의회의사당,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등 유럽 각지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해 명성을 떨쳤다. 우리나라에선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이 그의 작품이다.


로저스는 건축물의 구조를 과감하게 그대로 드러내는 '하이테크 건축' 사조의 선도자로, 현대 건축의 미적 관점을 바꾼 인물이라고 AFP통신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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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건축이란 금속 골조와 유리를 이용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기능적 이미지가 느껴지도록 건물을 설계하는 사조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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