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운송사업면허증 발급…운항 재개 속도
내년 2월 김포∼제주 노선 재개 목표
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항공업계 대량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항공운송사업면서증을 신규로 발급받으며 운항 재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스타항공 항공운송사업면허증 명의를 기존 최종구 전 대표이사에서 현 김유상 대표이사로 변경 완료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기 위한 신청 서류를 이날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AOC는 항공사가 운항 개시 전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 면허다.
앞서 국토부는 AOC 신청 조건으로 회생계획안 인가와 항공운송사업면허증의 명의 변경을 요구했다. AOC 심사는 통상 3개월가량 걸리지만 이스타항공은 과거 10년가량 운항을 한 경험이 있어 심사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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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목표 시점은 내년 2월이다. 총 3대의 비행기로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후 상반기에 최소 6대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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