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이제 특검 밖에 답 없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가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이제는 특검 밖에 답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진보당 선본은 논평을 내고 "혐의를 부인해 온 유 전 본부장이 법원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비극적 선택을 함으로써 실체적 진실 규명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진보당 선본은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화천대유 대주주주인 김만배 등으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복으로 2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아왔다"며 "유 전 본부장이 숨지면서 각종 의혹과 관련한 수사는 차질을 빚거나 중단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검찰 수사로는 어렵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신속하게 특검을 도입하여 실체적 진실 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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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까지 기득권 보수 양당은 특검을 말로만 떠들면서 실행할 의지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시간끌기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내년 2월 13일 대선후보 등록 신청 전에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지금 당장 특검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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