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사업 성장 및 비용효율화 효과…자체 콘텐츠로 성장 잠재력 기대

[클릭 e종목] "LG헬로비전, 케이블TV·알뜰폰 부진에도 수익성 개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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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close 증권정보 037560 KOSPI 현재가 2,250 전일대비 55 등락률 +2.51% 거래량 940,788 전일가 2,19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51억…전년比 28.4%↓ 전국민 2만원대 5G 요금제에 주름살 깊어지는 알뜰폰 업계 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187억원…전년比 39% 증가 이 케이블TV 및 알뜰폰(MVNO) 사업 부진에도 렌탈사업 성장과 비용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일 SK증권은 LG헬로비전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1% 증가한 것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렌탈 등 기타매출이 15.1% 증가했음에도 인터넷과 TV, 인터넷전화 등 홈(HOME)부문과 MVNO 부문 매출이 각각 1.8%, 4.4%씩 감소했다"며 "다만 효율적인 비용집행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3%에서 4.0%로 상승했고 특히 시장에서 기대한 LG유플러스와의 망 공유 시너지 효과가 차츰 발현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확보를 통해 향후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플러스뿐 아니라 넷플릭스, 유튜브, 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존가입자를 유지하는 한편 신규가입자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체 제작한 '칼의 전쟁'을 방영하는 등 콘텐츠 확보도 호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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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출시 직전 기대감으로 한때 9470원까지 올라갔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573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SK증권은 이를 감안해 LG헬로비전의 목표주가를 6300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현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나 디즈니플러스 제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등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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