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8일 성산구 웅남동 덴소코리아 창원공장을 방문해 신동길 부사장 등 노사임원진들과 간담회를 했다.
덴소코리아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일본의 덴소코퍼레이션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의 완성차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기아차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날 허 시장은 노사임원진으로부터 생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노사임원진들은 공장 출입구 사고위험 우려에 따른 교통체계 개선, 외국인 투자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신 부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의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오늘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협의해 신호체계 개편 등 교통시설 안전 조치와 함께 외투기업협의회 등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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