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화투자증권 이 전국 최대 규모 세무법인 다솔과 손 잡았다. 이를 통해 토지보상 고객에게 금융과 세무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다솔과 이 같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지점 80여곳과 세무사 100여명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 세무법인이다. 3기 신도시 수용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세무적 사안을 다루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시 발생하는 금융 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채권 매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전문적인 세무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세무사는 "한화투자증권과는 다양한 세무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토지보상 영역에서도 주민분들이 만족할 만한 세무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WM본부 전무는 "금융역량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전문적인 세무 자문을 제공하는 세무법인 다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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