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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은 온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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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상생과 포용 정신, 기부-나눔 적극 동참해주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에서 "코로나와 같은 재난이 닥치면 어려운 사람에게 더 큰 피해가 가고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진다. 더 많은 온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민이 외환 위기 등 어려울 때 힘을 모으며 위기를 극복해왔다. 코로나도 마찬가지다. 정부도 적극 재정으로 포용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민간에서 자발적 기부와 나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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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이들에게 "오늘 참석한 분들은 선한 영향력이 미치는 분들"이라며 "연못에 돌을 던지면 퍼지듯이 선행이 주는 희망 메시지가 빠르게 전파되게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상생과 포용의 정신으로 기부와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4개 기부·나눔단체들이 참석했다.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부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아울러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박춘자 여사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박 여사를 모시고 간담회 장소로 이동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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