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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여파' 英 지난달 車생산 10월 기준 55년만에 최저

최종수정 2021.11.26 15:02 기사입력 2021.11.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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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가 지난 7월1일 영국 북부 선덜랜드의 일본 닛산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제공=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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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지난달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10월 기준으로 55년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자동차생산협회(SMMT)는 지난달 영국 차 생산량이 6만4729대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41.4% 급감했다고 밝혔다. 10월만 따지면 1956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생산량도 72만1505대에 그쳤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장들이 몇 달씩 가동을 중단했던 지난해보다 2.9% 줄었다.


SMMT는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혼란 때문에 생산량이 줄었다면서 지난 7월 혼다자동차가 영국 내 공장을 영구 폐쇄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SMM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밴을 포함한 차 연간 생산량이 100만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부터는 생산량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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