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욕설·폭언·성희롱 포함 리뷰 신속 차단…이용제한 조치"
약관 개정해 업주 보호 강화키로
주문 뒤 취소 반복 시 이용제한
다음달부터 시행…"상생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는 고객을 보호하고 건전한 배달앱 이용을 위해 갑질 이용자를 제재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쿠팡이츠는 5일 "약관 개정을 통해 리뷰에 욕설, 폭언, 성희롱 등이 포함된 경우 신속한 차단 조치를 물론 이용자에 대해서도 이용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별점 테러에 대해 해당 별점을 입점업체 평가 통계에 반영하지 않고, 악의적 리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차단 조치하기로 했다.
주문 뒤 취소를 반복해 입점업체의 영업을 방해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이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해당 고객에게는 별점 테러와 악의적 리뷰 등이 입점업체에 큰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반복되면 이용 제한 조치한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악성리뷰, 별점제도 악용 방지를 위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점주 보호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갑질 이용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약속한 뒤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직접 댓글을 달 수 있는 댓글 기능 등을 도입했다. 지난 8월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악성 이용자로 인한 입점업체의 피해방지 및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입점업체 점주와 배달파트너에게 종합건강검진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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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약관 개정을 통해 선량한 점주들을 부당한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배달파트너, 점주들과 상생할 수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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