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2116대…전년 대비 1.0%↑
국내 완성차 업계는 5.0% 감소 '역성장'
벤츠-BMW 전체 車 시장 3·4위 자리 공고화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여파로 국내 완성차 기업의 내수 판매량이 역성장 한 가운데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2만2116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8월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19만42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었다.
브랜드별론 메르세데스-벤츠가 6734대, BMW가 5214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 1·2위, 전체 국내 자동차 시장 3·4위를 수성했다. 그 뒤는 아우디(1341대), 폭스바겐(1305대), 볼보(1152대), 미니(969대), 쉐보레(946대), 렉서스(933대), 포르쉐(657대) 등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3384대(60.5%), 2000㏄~3000㏄ 미만 5861대(26.5%), 3000㏄~4000㏄ 미만 2214대(10.0%), 4000cc 이상 279대(1.3%), 기타(전기차) 378대(1.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17대(81.9%), 미국 2081대(9.4%), 일본 1918대(8.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359대(51.4%), 하이브리드 6353대(28.7%), 디젤 2950대(13.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076대(4.9%), 전기 378대(1.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386대로 65.0%, 법인구매가 7730대로 35.0%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609대(32.0%), 서울 3223대(22.4%), 부산 816대(5.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48대(36.8%), 부산 1765대(22.8%), 대구 917대(11.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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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1586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820대), 쉐보레 콜로라도(661대) 순이었다. 한국GM 자체 집계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달 전년 대비 약 600%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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