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6.5% vs 李 24.9% 오차범위 내 접전…홍준표 4위 '껑충'[리얼미터]
윤석열, 하락세 멈추며 20%대 중반대 유지
이재명, 직전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尹과 격차 1.6%p
이낙연 12.8%, 홍준표 8.1%…홍준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 경신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가 10%대 초충반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3위를 지속한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처음으로 8%대 지지율을 받으며 4위로 껑충 올랐다.
26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8월4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직전조사인 8월2주차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26.5%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2위인 이 지사는 1.0%포인트 하락한 24.9%를 기록해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충청권과 인천·경기 60대와 50대, 무당층과 열린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자영업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70세 이상과 20대, 30대,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는 하락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충청권, 50대와 20대, 무당층과 열린민주당 지지층, 자영업과 학생,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하락했고 TK와 PK,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무직·은퇴·기타와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는 상승했다.
이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2.8%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인천·경기, 60대와 70세 이상, 40대,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 학생과 자영업에서 하락했고 20대와 50대,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무직·은퇴·기타에서 상승했다.
이어 홍 의원은 2.7%포인트 오른 8.1%로 지난해 4월 7.6%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4위로 올라섰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오른 가운데 충청권과 TK, 호남, 서울, 20대와 70세 이상, 40대, 국민의힘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 학생과 자영업,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사무·관리·전문직에서 상승했다.
다음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7%), 유승민 전 의원(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9%), 윤희숙 의원(2.4%), 정세균 전 국무총리(1.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1%), 원희룡 제주도지사(0.6%), 새로 포함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6%), 김두관 의원(0.4%), 박용진 의원(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윤 후보 대선 불출마 선언 직전에 실시한 조사라 윤 후보가 포함됐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최재형·유승민·안철수·윤희숙·황교안·원희룡·김동연)은 1.6%포인트 상승한 49.4%,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김두관·박용진)의 선호도 합계는 1.5%포인트 하락한 45.2%로 양 진영간 격차는 4.2%포인트로 벌어졌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모두 우세를 보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2.5%로 이 지사(36.3%)를 앞질렀다. 격차는 6.2%포인트였다. 또한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3.1%로 나타나 이 전 대표(32.3%)를 10.8%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대선주자 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이 지사가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31.7%로 가장 높았다. 이 전 대표는 0.1%하락한 21.7%로 양 후보간 격차는 10.0%였다. 민주당 지지층 10명 중 절반 이상인 53.6%는 이 지사 대선주자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보수야권 대선주자 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윤 전 총장이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28.6%였다. 홍준표 의원이 4.8%포인트 오른 20.2%로 두 후보간 격차는 8.4%포인트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3.3%, 홍 의원이 16.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9%로 조사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번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3만8589명에게 접촉, 최종 2015명이 응답(응답률 5.2%)했다.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